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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급 국가직 통신이론
1번
터보 코드는 콘볼루셔널 부호화기 두 개를 인터리버를 사용하여 병렬 연접한 것이지만 아주 긴 블록 부호로 간주된다고 한다. 그러나 콘볼루셔널 부호화기를 쓰기 때문에 길쌈 부호의 특징도 갖는다고 하니 1번 보기가 좀 애매하다고 생각한다.(난 정보이론 잘 모른다)
그러나 터보 코드는 오류 정정을 하는 FEC 방식의 일종이지, 오류가 난 데이터의 재전송을 요청하는 ARQ가 아니다. ARQ는 채널 용량과 관계도 없을 것 같다.
따라서 답은 2번이다.
2번
x(t)가 샘플링된 신호라면 X(f)가 주기 신호일 것이다. 샘플링된 신호는 연속 신호가 아니라 오히려 불연속 신호이다.
x(t)가 주기 신호이면 기저 주파수의 배수 주파수 성분들만 갖게 되므로 X(f)가 이산 신호가 될 것이다. 반대로 x(t)가 비주기 신호라면 무수히 많은 주파수 성분들이 있어야 표현이 가능할 것이므로 X(f)는 연속 신호가 될 것이다.
x(t)가 실수이고 기함수이면 x(t)를 이루는 삼각함수는 기함수인 sin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데 sin을 주파수 영역에서 표현하면 어떻게 되는가?
ej2πft=cos(2πft)+jsin(2πft)
이므로
sin(2πft)=2j1(ej2πft−e−j2πft)
이니 주파수 영역에서 허수이고 기함수로 표현된다.
x(t)가 실수이고 우함수이면 x(t)를 이루는 삼각함수는 우함수인 cos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cos(2πft)=21(ej2πft+e−j2πft)
이므로 cos는 실수이고 우함수로 표현된다.
따라서 답은 4번이다.
3번
메시지 신호는 5sin(20πt)이므로 메시지의 대역폭 fm=10 Hz이다. 그리고 변조된 신호의 주파수로부터 최대 주파수 변이 mf을 구하기 위해 cos의 인자를 미분하면
ω=200π+100πcos(20πt)⇒mf=2π100π=50 Hz
이므로 카슨의 법칙을 이용해 대역폭을 구하면
B=2(fm+mf)=2(10+50)=2×60=120 Hz
이다. 따라서 답은 1번이다.
4번
에일리어싱은 나이퀴스트 주파수보다 느리게 샘플링할 경우 발생하므로 답은 2번이다.
5번
DSB-SC는 메시지 신호에 반송파를 그냥 곱하는 것이므로 메시지 신호의 스펙트럼을 반송파 주파수만큼 이동시킨다.
옳다.
스펙트럼에서 반송파 주파수 위치에서 임펄스 형태가 나타난다는 것은 그 위치에 반송파로만 이루어진 신호가 있다는 뜻이므로 DSB-FC(=DSB-LC)에 해당한다. 따라서 옳지 않다.
옳다.
따라서 답은 3번이다.
6번
확률변수의 특성함수 ΦX(ω)는 다음과 같다.
ΦX(ω)=E[ejωx]=∫−∞∞ejωxfX(x)dx
위 식을 보면 결국 특성함수는 확률밀도함수의 푸리에 변환임을 알 수 있다.
주어진 확률밀도함수로부터 특성함수를 구하면
ΦX(ω)=∫0221ejωxdx=j2ω1(ej2ω−1)
따라서 답은 3번이다.
7번
(7,4) 해밍 코드는 총 7비트를 사용하고 그중 4비트가 메시지, 3비트가 패리티 비트이다. 또한 해밍 코드는 최소 해밍 거리가 3인 코드이다.
따라서 1비트의 오류는 정정할 수 있다. 하지만 2비트의 오류가 발생한다면, 원래 코드와의 거리는 2인데 다른 어떤 코드와의 거리가 3−2=1일 수도 있으므로 잘못 판정될 수 있다.
이로부터 교차확률(한 비트를 보냈을 때 수신측에서 반전된 비트를 받을 확률)이 p인 이진대칭채널에서 부호어 오류 확률은 (총확률1)−(모든비트가정확히전송될확률)−(어느한비트가오류일확률)이므로
1−(1−p)7−(17)p(1−p)6=1−(1−p)7−7p(1−p)6
이므로 답은 4번이다.
8번
y(t)를 x(t)로 표현하면
y(t)=x(2t)+x(2t)
이다.
한편 X(f)=2sinc(2f)라고 주어졌으므로(직접 구해보자) x(at)의 푸리에 변환을 이를 이용해서 표현하는 방법을 생각해보자.
먼저 t 앞에 계수 a가 붙었다는 것은 시간이 a1배로 느리게 흘렀을 때 원래 신호와 같은 값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간이 이렇게 느리게 흐른다면 결국 주파수는 a배가 되어서 보상해주어야 할 것이다. 그러려면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 t 앞에 a가 붙은 것과 반대로 f 앞에 a1가 붙어야 a배로 커진 주파수가 들어갔을 때 동일한 값을 갖지 않겠는가?
즉
F{x(at)}=kX(a1f)
이다.
위에서 k가 곱해진 것을 보라. 왜 필요할까? 바로 Parseval’s Theorm을 만족해야 하기 때문이다. 원래 신호에서는 x(t)의 에너지(또는 전력)와 X(f)의 에너지(또는 전력)이 같았다.
한편 x(at)의 에너지 또는 전력은 x(t) 대비 어떻게 될까? 시간이 a1배 느리게 흘렀을 때 원래 신호와 같은 값을 갖는다고 했으니, 그래프의 폭이 a1배 되는 것과 같고, 결국 적분으로써 구해지는 넓이도 a1배가 된다. 즉 에너지 또는 전력이 a1가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X(a1f)는 어떤가? 반대로 그래프가 a배로 넓게 퍼지는 것이니, 에너지 또는 전력이 a배가 되지 않겠는가? 결국
F{x(at)}=a1X(a1f)
가 되어야 a21⋅a=a1가 되어 좌변과 같아진다.(사실 a의 부호로 인해 달라지는 게 있겠지만 그건 각자 잘 생각해보자.)
치환적분을 해서 정석적으로 푸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런 계산에 약해서 다른 방법을 소개해 보았다.
아무튼 이를 이용해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면
사건 A와 B가 독립이라는 것은 각 사건이 일어나는 정도는 다른 사건이 일어나든 말든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즉 B가 일어났을 때 A가 일어날 확률인 P(A∣B)는 P(A)와 다를 바가 없다.
P(A)라는 것은 사실 전체 사건 중 A가 일어나는 정도, 즉 P(A∣U)와 같다. 주어진 조건부 확률은 전체 사건집합이 B로 줄어들었을 때 그 안에서 A에 해당하는 원소의 비율을 의미하므로
P(A∣B)=P(B)P(A⋂B)
이다.
주어진 것이 P(A∣B)와 같으려면 P(A)=P(B)여야 한다는 것인데 이는 독립과는 상관이 없는 조건이다.
주어진 것을 분석해보면 분모는 A가 일어났을 때의 B가 일어날 확률과 A가 일어나지 않았을 때 B가 일어날 확률, 즉 그냥 B가 일어날 확률 P(B)이다.(직접 식을 전개해보면 알 수 있다.) 한편 분자는 P(A)P(B∣A)=P(A)P(B)이므로 P(B)가 약분되어 남는 것은 P(A)=P(A∣B)이다.
따라서 답은 3번이다.
16번
WSS 전력 신호 x(t)의 자기상관함수 R(τ)는
R(τ)=T→∞limT1∫−2T2Tx(t)x(t+τ)dt
이다.
한편 x(t)의 평균 전력 Pa은
Pa=T→∞limT1∫−2T2Tx2(t)dt
이므로 R(τ)와 비교해보면
R(0)=T→∞limT1∫−2T2Tx2(t)dt=Pa
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주어진 신호의 평균 전력은
R(0)=10e0=10
이므로 답은 2번이다.
17번
H(f)와 X(f)를 그래프로 그려보면 다음과 같다.(크기만 그린 그림이다.)
따라서 Y(f)=H(f)X(f)는 파란 직사각형 함수 내의 2δ(f)와 F{21cos(4πt)}의 합으로만 구성된다.
한편 전력 스펙트럼은
Y2(f)=H2(f)X2(f)
이다.
주어진 조건에서 출력되는 신호는 2와 21cos(4πt)이고, 이들에 곱해지는 크기는 1이다. 따라서 출력 신호의 평균 전력은
22+221⋅21=4+81=833
이므로 답은 3번이다.
18번
순환 전치(CP)는 자기심볼간섭 ISI(Inter-Symbol Interference)를 줄이기 위해 사용된다. 이를 사용하게 되면 위상만 틀어진 동일 신호가 들어오기 때문에 처리가 어렵지 않다. 열잡은은 말 그대로 열로 인한 잡음이라 온도를 낮춰야만 줄일 수 있다.
직교하는 부반송파들을 이용하므로 스펙트럼이 겹쳐도 된다. 왜냐면 특정 부반송파 지점에서 다른 부반송파들에 의한 값이 0이 되기 때문이다.
주파수 선택적 페이딩이 발생하더라도 적은 수의 부반송파만 영향을 받으므로 그 적은 수의 부반송파들만 등화하면 되기 때문에 등화기가 간단하다.
따라서 답은 1번이다.
19번
평균 비트에너지가 동일할 때, 동기 BPSK와 QPSK는 같은 비트오류확률을 갖는다. QPSK의 두 축은 서로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독립적인 비트들이다. MSK는 OQPSK의 한 방법이다.
그리고 BPSK, QPSK, MSK는 모두 한 비트 자리의 0과 1의 각도 차이가 180deg이다. 하지만 BFSK의 경우 2π이므로 21배가 되어 더 가깝고, 이는 구분이 더 힘들어지니까 당연히 비트오류확률을 높인다.
따라서 답은 4번이다.
20번
상승 코사인 필터는 롤오프 계수 α에 대해 이상적인 직사각형 필터의 경계가 되는 ±2Ts1지점을 기준으로 2Tsα만큼 더 넓히고 대신 직사각형의 꼭지점을 부드럽게 만든 필터이다.
주어진 조건에서 α=0.5이므로 상승 코사인 필터의 끝은
±2Ts1+α=±2Ts1.5
이다.
주어진 비트율에서 1비트 시간을 구하면 Tb=28×1031 s이다. 한편 주어진 조건에서 이진 데이터를 그대로 보내므로 비트율=심볼률이므로 위 필터의 끝이 2Tb1이면 된다. 이를 풀면
H(X,Y)는 X와 Y 동시의 엔트로피인데, X와 Y는 독립이라 서로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각각에 대한 엔트로피의 합과 같을 것이다.
H(X∣Y)는 Y를 알고 있을 때 X에 대한 엔트로피인데, Y가 어떻든 X에는 독립이라 영향을 주지 못하므로 그냥 X에 대한 엔트로피와 같을 것이다.
따라서 답은 2번이다.
23번
안될 것 없어 보인다. 자기상관 값이 0보다 크면서 동일하고, 상호상관이 0에 동일하게 가까우면 되는 것이다.
그렇다. 그렇지 않으면 상호상관값이 0에 가깝게 작아져서 수신되는 신호의 전력이 작아져서 무시될 것이다.
그렇다.
그렇다. 코드만 다른 것이다.
따라서 답은 1번이다.
24번
두 반송파가 서로 간섭하지 않는다는 것은 둘을 곱해서 한 심볼구간동안 적분했을 때 0이 나온다는 것이다. 그러면 원하는 주파수에 대한 심볼만 꺼낼 수 있을 것이다.
다음 그래프를 보자.
파란색은 주파수가 2T1인 사인파이고 빨간색은 T1인 사인파이다. 대칭성에 의해서 이 둘을 곱해서 적분하면 0이 될 것이다. 따라서 이 둘은 서로 간섭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최소 주파수 간격은
∣∣2T1−T1∣∣=2T1
이므로 답은 4번이다.
이 문제에서 주의할 점이 있다. “동기”시스템이란 것이다. 위 그래프에서 두 신호의 시작지점이 조금이라도 다르다면 적분 결과는 0이 아닐 것이다. (가령 파란 신호가 왼쪽으로 세 칸 이동한 신호를 생각해보라.)
위상을 맞추지 않는 비동기 시스템에서는 주파수 간격이 2T1가 아니라 T1여야 위상에 상관없이 적분결과가 0이 나온다.